IMPERIUM
대 제국 임페리엄
드넓은 세계 속 제일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대륙 유니옴.
유니옴은 서령과 동령, 북령, 남령으로 이루어져 있다.
그 중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은 대 제국 임페리엄이 위치한 서령의 중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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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국 임페리엄은
능력과 실력보다 색의 순수함을 더욱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한다.
따라서 다른 색이 섞이지 않은 원색의 스타투스 가문과 룩스, 칼리고 가문이
임페리엄의 중앙 귀족을 차지하고 있다.
그 밖의 색들은 재력과 능력에 따라 신분이 나뉘며
노비와 상인, 귀족과 황족 등 신분에 따른 차별이 존재한다.
현 황제 베놈 로건은
짙고 선명한 푸른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젊은 황제로,
로건의 핏줄이 시작될 때 부터 이어져내려오는 아름다운 푸른색 머리는
황족이 순수한 푸른 색의 스타투스 가문과만 혼인한 증거이다.
그에 따라 황족은 대대로 짙은 푸른색을 가졌기 때문에
다섯가지 태초의 색들 중 푸른색을 가진 귀족가문을 특별 취급하고 있다.
게다가 그는
제국의 크기와 힘을 키우는데에 한 몫을 단단히 한 황제로
수십년간의 침략 전쟁 끝에 지금의 대 제국 임페리엄을 완성시켰다.
힘과 무를 중시하고 강한 것이 곧 선이라고 믿는 그의 신념이 제국을 강대국으로 만든 것이다.
하지만 그런 황제도 이능력자에게는 회의적이었다.
그도 그럴것이,
로건의 핏줄이 황족이 된 이래로
그의 가문에서는 능력자가 나온 전례가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었다.
강한 능력을 가진 이능력자가 합심하여 반란을 일으킬까 두려웠던 그의 옛 선조는
이능력을 보이는 자들을 모두 돌연변이라 지칭하고
돌연변이들을 전부 사살하는 대신,
제국의 이름 아래에서 그들을 교육시키고 연구하여
제국에 충성을 다하는 인재로 키워낼 것이라는 공표를 했던 것이다.
그 이후로 제국 수도와 가까운 산 속에 크고 단단한 보랏빛이 감도는 회색 탑이 세워졌고
이능력이 발현된 아이들이 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수감되었으며
사람들은 이를 마탑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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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국 임페리엄의 화폐 단위는 다음과 같습니다.
쿠퍼
구릿빛의 작은 마름모 꼴
실버
(100 쿠퍼)
은빛의 작은 마름모 꼴
골드
(100 실버)
금빛의 작은 마름모 꼴
그리고 현존하는 보석 중 가장 아름답다는 보석
가젯
옅은 보랏빛과 푸른 빛이 섞인 보석
광산에서 매우 희귀하게 캘 수 있으며 귀족들의 부의 상징이다.
가공한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모양 혹은 투박하고 얆은 마름모 꼴로 발견되며,
주로 가공하여 치장하거나 캔 모양 그대로 전시해둔다.